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인 랜드 (문단 편집) == 여담 == * 미국 우파들의 상징답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좋아하는 소설로 [[파운틴헤드]]를 꼽았고, 아인 랜드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다.[* 트럼프는 건설/부동산 재벌인데, 이 소설은 건축계를 다룬다.] 파운틴헤드에 대해 Kirsten Powers와의 2016년 4월 20일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파운틴헤드에 대해 [[http://m.huffpost.com/us/entry/us_5896b3cbe4b02bbb1816bb64| "비즈니스 ... 아름다움 ... 삶과 내면의 감정... 모든 것과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내각에는 보수 정권답게 아인 랜드의 팬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https://www.washingtonpost.com/news/powerpost/paloma/daily-202/2016/12/13/daily-202-ayn-rand-acolyte-donald-trump-stacks-his-cabinet-with-fellow-objectivists/584f5cdfe9b69b36fcfeaf3b/?utm_term=.dbf6864256df|워싱턴포스트 기사]] * 대표적으로 전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이 있다. 노동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앤드류 퍼즈더 역시 그녀의 팬이라고 말했고 전 [[미국 중앙 정보국|CIA]] 국장, 현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역시 마찬가지다. 트럼프는 자신의 내각을 채우면서 다른 여러 랜드 추종자들과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BB & T Corp.의 최고 경영자였던 존 A. 앨리슨 4세를 약 90분 동안 트럼프를 만나기도 했다. 이 사람은 대표적인 객관주의자인데 그는 "[[움츠린 아틀라스]]"사본을 수석 임원에게 배포하고 BB & T의 자선 단체에 영향을 주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powerpost/paloma/daily-202/2016/12/13/daily-202-ayn-rand-acolyte-donald-trump-stacks-his-cabinet-with-fellow-objectivists/584f5cdfe9b69b36fcfeaf3b/?utm_term=.ce5408415248|여러 대학에서 자본주의의 도덕적 토대에 관한 수업에 이 책을 사라고 자금을 지원할 정도의 아인 랜드의 열렬한 팬이다.]] * 1999년 그녀의 인생을 담은 TV 시리즈 ‘The Passion of Ayn Rand’가 나온적이 있다. 아인 랜드를 맡은 배우는 영국의 대배우 [[헬렌 미렌]]. 헬렌 미렌의 연기는 호평을 얻었고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youtube(vOqn2Y6ihsE)] * [[위키피디아]]를 만든 [[지미 웨일스]]는 본인을 "객관주의자"라고 정의하고, 아인랜드의 "파운틴헤드"를 읽은 뒤 그녀의 추종자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https://www.fastcompany.com/59260/why-man-smiling]] 실제로 웨일스의 위키피디아 설립의 의사결정은 "인간이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부여하는 아인랜드의 객관주의 철학이 핵심에 자리잡고 있다. * 당연하겠지만 미국 [[리버럴]] 세력, [[진보]] 세력, [[좌파]]들에겐 눈엣가시같은 존재며 아인 랜드를 매우 싫어한다. 대표적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아인 랜드를 비판하기도 했다. * 소설 [[파운틴헤드]]는 1949년에 영화로 만들어졌고(한국에는 마천루라는 이름으로 소개됨), 영화 감독 [[잭 스나이더]]가 다시 실사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녀가 유일하게 자신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철학자]]이다. 한 평자는 랜드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한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랜드에게 있어서도 인간공동체가 어떻게 조직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나는 하나의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은 후에만 대답될 수 있는 것이다. 랜드는 정치를 윤리학에 속한 분야로 보는 희랍전통을 따르고 있다." * 랜드는 한때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도 심취했던 적이 있었지만, <비극의 탄생>을 접하고는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니체는 "이성이 열능한 능력이라고, 술 취한 환각의 감정이 우월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것을 읽는 순간 그와는 더이상 정신적인 유대를 가질 수 없었다"라고 랜드는 토로한다.또 랜드는 니체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 >철학적으로 니체는 신비주의자이며 비합리주의자이다. 그의 형이상학은 '바이런적이고', 신비주의적으로 '악의적인' 우주적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의 인식론은 '의지' 또는 느낌, 또는 본능, 또는 피, 또는 타고난 미덕에 둔다. 하지만 시인으로서의 니체는 이따금 인간의 위대성에 대한 숭고한 감정을 지직 용어가 아닌 감상적인 시어로 표현해내곤 했다. * 그녀가 가장 흠모한 작가는 [[빅토르 위고]]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였으며, 좋아했던 극작가는 프리드리히 쉴러와 에드문드 로스탠드였다. <철학, 누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가>에서도 그녀가 위고를 여러번 거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프리즘 폭로 사건]]의 장본인 에드워드 스노든을 영화로 만든 '[[스노든(영화)|스노든]]'에서 주인공 에드워드 스노든이 CIA 면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은?"이라는 질문에 "[[움츠린 아틀라스]]"라고 대답했다. [[파일:external/images.nymag.com/aynrand091026_250.jpg]] * 엄청난 [[골초]]였다. 이것 때문에 나중에 [[폐암]]에 걸리게 된다. * 아인 랜드는 [[닉슨]] [[대통령]]을 굉장히 싫어했다. 저서에서 대놓고 언급할 정도. >현재로서는 닉슨 대통령처럼 음울한 인물조차 (정확히 말하면 그가 바로 그처럼 음울하기 때문에) 희망적인 징표이다. * [[오스트리아 학파]] [[미제스]]는 "[[움츠린 아틀라스]]"를 읽었을때, 그녀가 관료들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감명받은 나머지 그녀에게 "팬이 보낸 편지"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예를 들어 자본주의의 도덕적 근거와 같은 강한 불일치와 관계를 가졌다. >[[움츠린 아틀라스]]는 단순히 소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는 악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분석이기도 하고, 자칭 '지식인들'의 사상체계를 본질적으로 거부하는 것이기도 하고, 정부와 정당들이 채택하고 있는 정책들의 위선을 가차없이 파헤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도덕적 자기잠식', '과학의 기둥서방임'을 싸그리 폭로한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정치가 해주지 않았던 이야기, 즉 '당신은 열등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당신의 조건 개선은 모든 당신들보다 나은 사람들의 노력 덕입니다.'라고 대중들에게 말할 용기를 가젔습니다. *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자 윌터 블록은 아인 랜드가 <[[움츠린 아틀라스]]>에서 다루고 있는 세가지 주제들 (반 트러스트 규제, 화폐, 정부)에 대해서 그녀의 입장이 오스트리아 학파적이라고 주장했다. "비록 랜드가 산업규제, 반트러스트, 시장에 대한 정부의 다른 간섭에 대해서 한마디로 할 수 있는 좋은 말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그녀는 특별한 경제적 특권들을 정부로부터 획득하려는 시도들은 국가를 '대중에게 좋은것(public goods, 공공재)을 제공하는 '긍정적' 도구라고 보는 지식인들의 견해를 공유한 사업가들에 ... 의해서 비롯되었다" 라고 지적했다. * 랜드는 현대의 학문 중 유물론적인 심리학과 정치경제학에 대해서 [[인식론|철학적 비판]]을 하였고, 위에 적힌 스키너에 대한 내용은 그 중 한 구절로 보인다. 랜드의 저서 중 "자본주의의 이상"에 수록된 The Objectivist Newsletter 1965년 11~12월호에 수록된 다음의 글은 랜드의 입장을 잘 보여준다. >"스키너는 인간의 정신과 미덕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쳐 있다. 그의 증오는 너무나 강하고 소모적이어서 그 자체를 태우고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회색 재와 냄새나는 석탄 몇 조각 뿐이다." * 객관주의자 나다니엘 브랜던이 쓴 글에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철학이 19세기에 분리되고 20세기에 붕괴됨에 따라 비록 진행속도가 대단히 느리고 조금은 불명확한 점이 있지만, 현대의 과학들도 유사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오늘날 기술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1929년 경제공황 이전의 날들과 질적으로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과학의 이론적인 설명이 길어지고 과학의 이론분야에서 자신의 자료조차도 해석하거나 통합 할 수 없게 된 과학자들이 과거의 여세에 편승하고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인식론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잔류자에 편승하여 원시적인 신비주의의 부활을 선동하고 있는 것은 아주 놀라운 사실이다. 그러나 인문학에서는 붕괴는 과거의 일이고 침체가 시작되었으며 과학의 붕괴는 거의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경향의 명백한 증거는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학문인 심리학과 정치경제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밈|인간은 자각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인간의 행위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도를 심리학에서 볼 수 있다." * 나다니엘 브랜던은 반대 사례로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글을 통해서 반박한다. >"어떤 저술가들, 특히 [[행동주의|프로이트 학파]], 또는 융학파 성향의 사람들은 현대 산업사회의 복잡성으로 인해 인간은 '지나치게 문명화' 되었고, 인간존재의 깊은 뿌리와의 관계를 상실하게 되었고, 인간의 '본능적인 본성'으로부터 소외되었다고 주장한다." >"에릭 프롬은 인간은 "우주의 기형이다"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그의 모든 글들을 통하여 중요하고도 중심되는 주제이다. 인간은 살아있는 모든 다른 종들 과는 극단적으로 다르다. 인간은 자연과 '소원하게 되고' '소외되고' '고립'과 '격리'의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다. 인간은 진화과정 속에서 다른 유기체가 가지고 있는 조용한 평온을 잃어버렸고, 인간은 동물, 새, 또는 벌레가 즐기고 있는 자연과의 '인류 이전의 조화'를 상실했다. 이러한 인간저주의 근원은 [[천부인권|인간이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프롬은 '자신을 위한 인간'에서 "자각, 이성, 그리고 상상이 동물적 존재의 특성을 나타내는 '조화'를 깨뜨렸다. 그것들의 출현은 인간을 이형과 우주의 기형으로 만들었다"라고 적고 있다. [[천부인권|인간은 동물처럼 살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을 환경에 자동적으로,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적응 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지 않다. 동물은 맹목적으로 '종들의 양식'을 반복하고, [[도구적 조건반사|동물의 행위는 생물학적으로 규정되고 정형화]]되며, 동물은 '적응하거나 사멸한다'. 그러나 동물은 [[인식론|생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되고, 동물은 [[형이상학|삶과 죽음을 문제로 의식]]하지 않는다. 인간은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삶과 죽음을 문제로 의식한다.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다. 이성은 인간의 축복이면서 저주이다." * 19년동안 세계의 경제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앨런 그린스펀]]은 랜드의 ‘합리적 객관주의(objectivism)’를 배우기 위해 젊은 날 에인 랜드 스터디 클럽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랜드는 그린스펀의 경제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정신적 스승이다. 그린스펀은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는 동안 뉴욕에 있던 아인 랜드의 아파트를 자주 찾았다고 한다. 그는 1977년 51세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10년 후에 Fed 의장이 된다. 그는 “랜드를 만났을 때, 나는 아담 스미스식의 자유기업인으로서 그녀의 이론적 구조와 효율적인 시장론에 감명을 받았다. 그녀는 자본주의가 능률적이고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아인 랜드는 내 시각이 자기모순적이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줬다”, “아인 랜드를 통해 경제는 심리를 비롯한 가치·태도·믿음과 다른 비이성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배웠다.”, “만약 아인 랜드가 없었다면 나는 은둔의 경제학자가 돼 말도 안 되는 전망이나 내뱉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랜드는 그가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경제 자문회 의장으로 지명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 그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는 '''[[앤드루 라이언]]'''이 있다. 게임 [[바이오쇼크]]의 등장인물인 '''[[앤드루 라이언]]'''은 자유지상주의를 신봉하는 인물로, 랜드에게서 그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바이오쇼크는 랜드의 소설 [[움츠린 아틀라스]]의 안티테제격인 게임인데, 라이언은 그 중심에서 자신의 사상을 실현할 유토피아 해저도시 [[랩처]]를 건설하고, 또 그 사상으로 인해 도시와 거주민들을 파멸시킨 장본인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동성애에 관해서는 비도덕적이라고 말하는 등 개인적으로 싫어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는 성인 간의 관계에 법이 간섭할 수는 없고 차별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